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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신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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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살아 숨쉬는 모든 주체의 소명이자 운명이지만 막상 우리는 죽음을 스스로 체험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토록 죽음에 대하여 무수히도 많은 말을 쏟아내는 것이다. 더러 아주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지켜보게 될 때도 그것이 너무나 허망하여 도저히 구체적으로 설명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 듣고 생각하고 말하는 것은 결코 유보할 수 없는 우리 삶의 권리이다. 단 한 번뿐인 우리의 삶을 우리의 것으로 실현할 수 있는 꿈을 맑은 정신으로 지금 이곳에서 찾아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