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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어느날 우연히 만난 반어인이 " 오늘은 아가미와 비늘이 스쳐서 너무 아파요 " - 라고 말한다 해도 도저히 그 아픔을 알 길이 없다 . 어느날 그대를 찾아가 " 어제는 온 세상의 물을 내 마음에 모두 채워 넣는다해도 가라앉지 않을 만큼의 그리움에 마음이 아팠어요 " - 라고 말한다 해도 그대는 알지 못할 것이다 . 그것이 얼마나 가슴 시리도록 아픈것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