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인이아냐 난 시인처럼 말도 못해
그져 떠오르는대로 그져
내 마음가는 그대로
난 화가도아냐 빛과 어둠 아름다움도 그려내지는 못해
난 꿈속에서만 희망 그리지
나는 배우도 아냐 난 연기 할 줄 몰라
나 가식없이 살고싶어
있는 그대로 있는 내모습 보이기를 원하네
이런 나의 모습을
나는 장조 나는 단조 나는 화음 나는 멜로디
나의 단어 나의 문장 나의 느낌 나의 리듬 음악 속에
나는 박자 나는 쉼표 나는 하모니
난 포르테 난 피아노 춤과 판타지
나는 난 난 음악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 날 사랑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