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이 인간 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책입니다. 인터넷이 우리 생각을 좀 먹는다는 통념에 반기를 드는 내용입니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우리 인간의 기억은 더욱 선명해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은 풍부해지며, 따라서 정치, 사회, 경제 변화에 대해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판단력을 갖추게 됩니다. 물론 우리 인간에게 해롭다고 판명되는 툴은 기피해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모든 디지털 기술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IT 전문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