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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san

소장

처음 뵙는 분들이 ‘당신은 무엇 하는 사람입니까?“ 묻습니다. 참으로 대답하기 난감합니다. 교사, 의사, 변호사, 기자, 간호사, 목사, 사회복지사 등 어떠한 전문자격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쉬울 진데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청소년지도자라고 대답 할까? 사회사업가(social worker)라고 대답 할까? 청소년자치운동가라고 이야기 할까? 대학 및 여러기관단체에서 강의하는 전문강사라고 이야기 할까? 시민운동 하는 사람이라 이야기 할까? 청소년 선교하는 사람이라고 할까? 잡다한 글 써대는 칼럼니스트로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