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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ang, Kyonggi-Do, Korea

밴드에서 노래도하고 기타도 치고... 학원에서 강사도 했고... 통역일도 좀 했고... 공연기획도 했고.. 학교에서도 근무했었고... 회사도 좀 다녀봤고... 유학생활 좀 했었고... 여행은 이제 내 나이만큼 다녀본 것 같고... 그러고보니 일년에 수없이 바뀌는 직업과 아무때나 질러대는 비행기티켓 덕분에 아직도 집이 없다오... 추가 대학원 생이 되었지.. 그리고 집도 생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