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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드림(Dream)프로젝트
인 도 , 사 진 으 로 만 나 다
동국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김지원

함께 있지 않으면 어색할 정도의 절친이 되었다.
2004년 11월 새로운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와 노는것에 푹빠졌고

매일 카메라를 들고다니며 사진을 찍었고
하루일상을 정리하여 홈피에 연재하였다.

사람들이 내 사진을 보는게 좋았고
재미 있어 하는것이 좋았다.

그렇게 나는 사진을 나누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저의 꿈은
사진 전시회 입니다.
14살 처음으로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사진의 재미를알게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제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좋았고
재미있어하는 모습에 뿌듯했습니다.
많이 모자란 실력이지만 [김지원 사진전]을 해보는것이
저의 현재 꿈이고 앞으로의 꿈입니다.

많은 지역중에 하필이면 왜 인도인가?
인도를 선택한 이유를 크게 세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저의 개인적인 이유로 재충전이 필요해서 입니다.
09학번으로 입학했지만 집안사정으로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2년 휴학에 군대문제까지
더해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확하게 한가지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이 상황에 추천받은 곳이 바로 인도 입니다.
인도를 다녀온 사람들에게 왜 인도를 다녀 왔느냐란 물었을때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정리하고 쉬고 싶어서라고 대답합니다.
다녀온 뒤에 정리 되었냐고 물었을때 많은 사람들이 많은 생각을 하였고,
그에 따른 답을 얻었다고 합니다.
지금 제 상황에 가장 필요한건 여유입니다.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인도를 혼자 여행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인도의 색감입니다.

많은 지역중에 하필이면 왜 인도인가?

세번째 이유는 인도사람의 특성입니다.

인도 사람들은 사진 촬영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인도 사람들이 사진촬영을 좋아한다?
실제로 인도에가면 흔히 듣는말이
“저기요 사진 같이 찍어도 될까요?” 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렇게 말을 건 사람들에게는 사진기가 없다.
왜일까..?
나는 사진기가 없으니 너의 사진기로 자신을 찍어 달라는 것이다.
인도 사람들은 좋은 사진기로 사진을 찍히면 자신이 스타가 된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고 하였다.
다른 나라에서 그 나라 사람들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고
사진을 찍힘으로 해서 그 사람에게는 행복이 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게 있을까?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찍는 인도인들의 행복한 표정을 담고 싶습니다.

마지막 이유는 인도의 이야기입니다.

최근 본 연극 인디아 블로그
사랑을 찾아 나선 남자 혁진과
사랑을 잊어버린 남자 찬영이 인도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길에 처음만난 두 사람은 인도의 풍경과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면서
이미 알고 지냈던 친구처럼 가까워 진다.
사라진 여자친구를 찾아 인도를 방황하던 혁진은 차츰
그녀를 찾을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며 인도여행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이었는지 고민하게 된다.
또한 4년전 인도여행에서 만난 여자와 사랑에 빠졌던 찬영은
다시 찾아온 인도에서 사랑의 가치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된다.
두 청춘의 여행길에는 어떤 기억과 추억 그리고 사랑이 남아 있을까?

인디아 블로그는 실제로 두 배우가 실제로 인도에서
한달동안 생활하고 온 이야기에 픽션을 가미한 연극입니다.
연극을 보는내내 스크린에는 직접 담아온 인도의 영상과 사진들이 나오는데
그 풍경과 분위기 사람들의 삶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는 다른 인도 사람들의 엉뚱함, 이런 신기한 모든것들을
사진과 이야기로 풀어내어 사람들에게 하고 싶단 생각을 하였습니다.
인도 여행 후기 정말 인터넷에 많이 있습니다.
인도 여행 사진 정말 인터넷에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후기와 사진은 저의것이 아닙니다.
고로 그 이야기는 제 이야기가 아니며 저에게 와 닿지도 않습니다.
전 저만의 이야기로 아직 인도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좀 더 손 쉽게 인도에 다가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장소
(무료대관)
KT&G 아뜰리에 서울
그레이스 쉘터
뚝섬 전망 문화콤플렉스
자유 수호박물관
일정이 정확하지 않아
지금 당장 결정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인도, 사진으로 만나다.
저의 첫 개인 전시회는 사진만으로 표현한 전시회가 아닌
사진에 이야기를 부여하는 전시회입니다!
전시장에서 인도에서 직접 가져온 전시품들과 사진,
그리고 그 사진의 스토리를 담은 안내책자에 제가 그 사진을 찍으면서 겪은
이야기를 적어 사람들에게 생생한 인도의 모습을 보여주려 합니다.

전시장에서 인도전통차 짜이를
판매할 계획이며
전시회에 사용된 사진과
인도에서 가져온 모든 소품들은
관람객에게 판매하고
인도 어린이 돕기 기부함을 만들어
그 수익으로 인도의 가난한 아이들에게
책, 공, 교복, 장학금으로 지급할 것입니다.
전시 행사
판매금은 생명누리 공동체에 기부예정

만원이면....
가난한 인도 농촌 학생들에게
공부할수 있는 영어책 2권
뛰어 놀 수 있는 축구공/농구공 1개
학교갈때 입을 수 잇는 교복 1벌
선물 할 수 있습니다.

여행기간 : 30일
왜?
인도는 국토가 넓고 이동수단이 좋지 않아
기차의 연착이 잦다.
그런 이유로 여행기간은 최소 1달로 잡는게 좋다.

북 인 도 3 0 일 여 행 코 스
뭄바이 -> 디우 -> 우다이푸르 -> 자이살메르
->조드뿌르->자이뿌르-> 아그라 -> 바라나시

사진전 기획비용
20X30 사진 가격 21,900원 20X30 액자 가격 60,000원
26X36 사진+액자 가격 224,700원
짜이 판매 준비 비용 150,000원
사진 1작품당 주문가격
전시장 운영 비용 200,000원
합계 1,350,000원
인 도 스 토 리 안 내 책 자 와 다 과

항공료 126만원
항 공 사 : 캐 세 이 퍼 시 픽 ( T A X 포 함 )
여행경비 80만원
여행준비 20만원
전 시 회 때 판 매 할 인 도 물 건 구 입 비 용 포 함

촬영장비 구입비용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500,000원
SPEEDLITE 430EX II 350,000원
RC-6EOS용 리모트컨트롤러 30,000원
EOS 600D 전용 배터리그립 170,000원
합계 1,050,000원

사용목적 가격(원)
사진인화 + 앨범주문 1,000,000
짜이 판매 150,000
전시회장 운영 200,000
항공료 1,260,000
여행경비+전시회물품구매 800,000
여행준비 200,000
촬영장비 구입 1,050,000
합계 4,660,000
총 기획 예산

최근에 정말 힘들게 돈벌어서 산 제 카메라 입니다.
사진작가들처럼 화려하거나 성능이 좋은 카메라는 아닙니다.
하지만 어떻게하면 사진이 더 잘나올까 찍으면서 수십번 고민합니다.
그런 저에게는 멀고도 큰 꿈인 사진 전시회,
그 꿈을 상상유니브에서 이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2009년 7월 26일 낙산해수욕장 [Canon 400D, 번들렌즈]

2009년 8월 23일 마산 내서의 아파트 [Canon 400D, 번들렌즈]

2009년 10월 9일 삼성동 코엑스 [Canon 400D, 번들렌즈]

2009년 5월 27일 남산에서 본 서울야경 [Canon 400D, 번들렌즈]

2010년 4월 7일 사직야구장에서 만난 꼬마 [Canon 400D, 쩜팔렌즈]

2011년 12월 18일 연탄 봉사 활동중 장난치는아이들[Canon 600D, 쩜팔렌즈]

2010년 5월 2일 차창 밖으로 보이는 하트들[Canon 400D, 번들렌즈]
지금까지 저의 꿈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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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사진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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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사진을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