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 회의 사진 ) 캠프 그 이후로 우리는 필통의 지원을 받아 계속 모여서 회의 . 일주일에 2 번 이상 모여서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 어떤 방식으로 아이들의 글쓰기를 이끌어내야 할지 . 전체적인 프로젝트의 틀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 현재 너나 프로젝트는 1 주일은 글쓰기 , 1 주일은 글쓸 거리를 뽑아줄 만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 이런 틀들이 이때 잡히기 시작했죠 .
#8: ( 사이프로젝트 포스터 ) 사이프로젝트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성산 2 동에서 진행할 기회를 얻게 되었 .
#9: ( 탐방 사진들 ) 아시다시피 저희는 10 대 기획팀 입니다 . 프로젝트를 진행할 기회를 얻긴 했지만 , 사회적 위치 , 인맥 , 돈 , 힘 어떠한 것도 없었습니다 . 깡밖에 없던 너나 기획팀은 사이프로젝트의 구역으로 지정된 마포구 성산 2 동을 무작정 돌아다녔습니다 .
#14: 근데 프로그램 시작 4 주차를 넘어서면서 기획팀과 아이들의 신뢰가 쌓이기 시작했다 . 아이들도 서서히 깝과 친해지기 시작하면서 우리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 그리고 기획팀을 형 누나로 여기는 것 같았다 . 첫 프로그램부터 문제가 되었던 핸드폰도 긴 토론 끝에 금지하지 않고 아이들의 손에 맞기기로 했다 . 아이들은 자기가 스스로 핸드폰을 통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15: 아이들이 자기 이야기를 쓰면서 꽤 오랜 시간동안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어수선하고 시끄러운 분위기는 변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게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것 같았다 . 자신의 진지한 이야기를 쓰는 것을 어색해하고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많았다 . 하지만 그래서 가식없고 솔직한 글이엇다 .
#16: 기획팀의 한명이 5~6 명의 아이들로 조를 짜서 멘토를 맞았다 . 마지막에 조별로 멘토를 바꿔서 자기 멘토에게
#17: 위험해서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던 “요리프로그램”에서도 아이들의 변화가 느껴졌다 . 평소 프로그램 할 때면 수 많은 쓰레기를 만들어서 남겨놓고가서 기획팀을 당황하게하고 , 가정 수업 시간에도 뒷정리를 하지 않아 선생님께 혼나던 아이들이 . 요리프로그램이 끝난 후 아무말도 하지 않았는데 , 직접 설거지를 하고 바닥청소를 하더라 . 서로에게 신뢰가 생겼다고 생각이 듬 .
#20: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프로그램은 성사중학교와 , 유스나루에서 진행이 되었다 . 글쓰기가 주였던 1 차프로젝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