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인 물 소 개
• 스타크래프트는 한 인물이 중심으로 펼쳐
지는 스토리가 아니라 세 종족의 스토리가
많은 영웅들을 통해 펼쳐지는 스토리이다.
• 그 중,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부터 스타2
군단의심장까지 스토리라인에 중심에 있
는 제임스 레이너를 선택하여 영웅의 12단
계에 맞춰 소개해보자 한다.
5. 인 물 소 개
이름 : 제임스 레이너
소속 : UED (지구연방)
직업 : 마 사라 행성 보안관
(다들 알겠지만 칼날여왕의 남자친구다.)
스타1까지만 해도 대머리 비주얼을 자랑했으나
무슨일이 있었는지 중년의 멋진 남성이 되었다.
9. 영웅의 12단계 : 모험에의 소명
마 사라 도시 중심부 주민들을 대피시키라는
연방 알파전대 에드먼드 듀크 장군의 명령을 받고 온
행정관(플레이어)을 도와 주민들을 이전시키던 도중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에게 공격을 받음.
사실 저그를 만나고, 연방의 명령을 거부한 채
주민들을 구하러 뛰어든 것을 모험의 부름으로 보긴 어렵다.
정확히는 멩스크를 만남(조언자와의 만남)으로써
코랄의 후예가 되어 연방을 몰아내겠다는 소명이 생긴다.
10. 영웅의 12단계 : 모험에의 소명
마 사라에서 주민들을 이주시키던 중
저그를 처음 만나는 짐 레이너
12. 듀크는 먼저 조난신호를 받았으니 알아서 하겠다고 했으나
레이너는 연방의 지원을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사람들을 구하러 출발함.
감염된 커멘드센터를 발견하고 파괴하자,
레이너가 연방의 주요기지를 파괴했다는 죄명으로
부하들과 함께 체포당함.
레이너가 모험의 부름을 받고 거절하는 장면이 있길 바랐으나
스타크래프트에서 영웅이 자신의 소명을 거절하는 장면을
명확하게 캐치한 부분은 군단의심장 도입부에서
인간이 된 캐리건이 짐 레이너로부터 멩스크에 대한
복수를 잊게 되는 장면이다.
13. 감염된 커맨드센터를
파괴하는 짐 레이너.
군단의심장의 시네마틱 영상.
캐리건의 모험의 부름은
다시 인간이 된 점이라고 한다면,
멩스크에 대한 복수를 잊게되는
부분이 소명거부라고 볼 수 있다.
15. 정확히는 짐 레이너가 모험에의 소명이 생기는 부분이기도 하다.
코랄의 후예를 이끄는 멩스크를 만남으로써 연방을 몰아내고,
새로운 자치령을 세운다는 소명감도 확실해진다.
레이너가 체포되있는 동안 마 사라에 많은 저그가 공격해오고,
연방에서는 저그와의 접전을 피하고, 저그와 맞서겠다는 의용군도 저지함.
결국 마 사라에서 도망치기 위해 코랄의 후예의 도움을 받음.
멩스크는 짐레이너의 구출도 도와주고 짐레이너는 코랄의 후예가 됨.
18. 데이터 디스크에는 정신파 교란기라는 것을 만들 수 있는
정보를 담고 있으며, 저그를 끌어당기는 힘을 가지고 있다.
스타크래프트1에 정신파 교란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 사라가 저그에 의해 거의 궤멸되고
연방도 정신없이 마 사라에서 도망치는 중에
연방의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디스크를 회수하기로 함.
짐 레이너가 멩스크를 도와 데이터 디스크를 회수함.
21. 영웅의 12단계 : 시험, 협력자, 적대자
멩스크를 도와 연방을 무너뜨리기 위해 크고 작은 전투를 벌인다.
오리지널 테란 캠페인에서 멩스크로부터 배신받기 전까지
모든 스토리 진행이 곧 짐 레이너에게 시험과 같은 부분이다.
22. 자치령이 세워지기 전까지 짐 레이너의 협력자로는
사라 케리건, 에드먼드 듀크가 있다.
저그의 공격을 받고 추락한 노라드2에 타고 있던
듀크를 구해주는 짐 레이너.
사실 짐 레이너는 구해주고 싶지 않았지만
멩스크의 지시로 그를 구해준다.
노라드2가 추락하는 시네마틱 영상.
23. 안티가 반란군을 지키는 미션에서
사라 케리건을 처음 만난다.
텔레파시 능력을 가진 케리건이
레이너의 생각을 읽어내는 장면.
후에 작전을 함께하며 감정이 싹튼다.
비공개 미션으로 테사다의 도움을 받는 장면이 있다. 후에 멩스크의 배신을
당하고 테사다에게 빚을 갚는다며 테사다를 돕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24. 적대자는 연방소속의 테란이다.
(멩스크의 배신 이후에는 정신적 스승이였던 멩스크가 적이 된다.)
타르소니스 행성에서 연방 델타&오메가 전대에
공습을 펼치는 코랄의 후예.
이 당시까지 저그는 사실 짐 레이너의 소명을
달성하기까지 주적은 아니다.
26. 저그 무리속에서 주민들을 구하거나
정신파 교란기로 연방에 저그 무리를 보내는 등
연방과의 전투를 계속 벌이다가
결국 연방의 수도 타르소니스 행성에
대 공습을 감행한다.
반란의 시작 시네마틱 영상.
이 캠페인은 연방을 몰아내고
자치령을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하는 핵심 캠페인이다.
28. 타르소니스에서 연방과의 전투 후 정신파 교란기로
수많은 저그를 타르소니스로 이끌어왔다.
이와 함께 프로토스 함대도 타르소니스 상공에 나타나는데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하면 연방 세력이 도망갈 수 있다고
생각한 멩스크가 캐리건으로 하여금 프로토스를 막으라고 한다.
캐리건이 홀로 작전에 투입된 것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짐 레이너.
29. 계획대로 케리건이 프로토스를 막아냈지만
역시 수많은 저그들이 테란진영을 공격해왔고,
멩스크는 케리건을 버려둔 채 타르소니스 행성에서 벗어난다.
아무것도 모른채 구조를 기다리는 캐리건.
이 캠페인은 스타2에서
시네마틱 영상으로 만들어진다.
뉴 게티즈버그 미션 시네마틱 영상.
30. 멩스크의 행동에 짐 레이너는 코랄의 후예로부터 떠날것을 다짐하고
히페리온을 타고 타르소니스 행성에서 탈출한다.
혁명의 주도였던 짐 레이너 대위에서
일순간에 반란자가 되어버렸다.
레이너와 멩스크의 대립장면.
34. 이 시점부터 적대시 하는건
저그와 멩스크가 된다.
캡쳐는 프로토스를 돕는 짐 레이너.
이후 스타2:자유의날개까지 짐 레이너는 사실 쩌리다.
그래도 본 과제는 짐 레이너를 영웅의 12단계에 맞춰
쓰다보니 조금은 억지스러움이 생겨난건 사실.
어쨌든 배신당한 짐 레이너는 테사다를 도와
저그를 몰아내는데 힘을 합친다.
36. 멩스크의 배신 이후 캠페인에서 한동안 짐레이너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된다.
그동안 프로토스는 저그를 지배하는 초월체를 제거하기 위해 테사다가 희생한다.
영상은 황혼의 힘으로 테사다가 간트리서를 타고
초월체에게 자폭하는 시네마틱 영상이다.
37. 초월체를 없앴지만 연방이 정신파 교란기의 힘으로
마 사라에 자라난 새로운 초월체를 지배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 칼날여왕이 이를 밀어내려고 한다.
부가설명을 덧붙이자면 연방 타도라는 명분으로 페닉스&레이너와 동맹을 맺고,
연방으로부터 쫓기고 있는 멩스크를 구해주며 동맹을 맺는다.
이상한 동맹이 갖추어지고 케리건은 연방에 선전포고를 시작한다.
이로써 영웅의 12단계 : 붶활에 해당하는 새로운 적의 등장과,
이를 제거하는 짐 레이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40. 짐 레이너가 제발 보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번에도 칼날여왕에게 뒤통수를 맞고 아무 보상도 받지 못한다.
(사실 스타1의 스토리 중 멩스크의 배신 이후 짐 레이너에게는 시련에 해당한다.)
스타1의 스토리는 케리건의 배신으로써 끝나게 되고,
짐 레이너가 홀연히 사라져버림으로써 레이너의 일대기는 끝이 난다.
여기서 스타2의 이야기를 섞자면 인간이 된 케리건을 데리고 가는 장면이
사실 짐 레이너에게 영약을 가지고 귀환하는 장면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아니면 끝끝내 멩스크를 처리하는 장면)
41. 스타2:군단의 심장 마지막 시네마틱 영상
(멩스크에게 복수하는 장면)
스타2:자유의 날개 마지막 시네마틱 영상
(인간이 된 캐리건을 구출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