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 글로벌트래픽 전망보고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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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VNI 보고서는 무엇인가? 시스코는 2월과 5월, 이렇게 매년 2번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 글로벌 전망 보고서(이하 시스코 VNI보고서) 글로벌 트래픽 전망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이 보고서는 자체적으로 조사한 유선 및 무선 애플리케이션 별 분 단위 사용량 및 전송 속도 수치 등을 기반으로 제 3의 애널리스트 전망 보고서와 실제 데이터 사용량 등을 반영해 작성됩니다.
![IT Trend
[그림1] 한국 인터넷 트래픽 전망 보고 (2015 ~ 2020)
모바일 분야를 살펴보게 되면, 2020년에는 모바일폰 보급율이 전기나, 수도와 같은 생활 필수품의 보급율보다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습니다. 트래픽 비중은 유선 인터넷 트래픽이 22%, 와이파이 가 59%, 셀룰러 트래픽이 19% 비중을 차지하게 되어, 무선 트래픽이
유선 트래픽의 양보다 훨씬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트래픽 증가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역시 비디오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5년 63% 였던 비디오 트래픽의 비중
이, 2020년에는 79% 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비디오 트래픽을 구성하는 글로벌 인터넷 사이트를 보게되면 상위 15개중
13개가 넷플릭스와 같은 비디오 사업자들로 예상되며, 비디오 파일 공유 사이트인 구글이 1위, 페이스북이 2위에 포진할 것으로 전망하
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 트래픽의 비중은 비디오 사업자 13개 트래픽 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전망되며, 소셜네트워킹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질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VNI 리포트는 신뢰 가능한가?
매년 발표되는 시스코의 트래픽 전망 보고서 관련하여 '과연, 믿을만한 정보인가?', 신뢰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있
으리라 생각됩니다.. 의구심을 덜어드리기 위해 5년전에 (2011년) 발표된 VNI 자료를 한 번 살펴 보았습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
년간 연평균 트래픽 증가율이 31.8% 로 전망을 하였습니다. 2015년 말 트래픽 실측치를 볼때 연평균 증가율이 31.6% 였던걸 감안하면
겨우 0.2% 의 오차를 보였는데요, 이 정도면 꽤나 높은 신뢰성을 갖는 예측이지요. 많은 분들이 VNI 자료를 찾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
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
VNI 리포트로 보는 미래
VNI 리포트를 보면 점점 더 다양한 인터넷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 4의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의 한가지로 꼽히
는 IoT 를 비롯해, 5G, SNS의 발전은 통신 사업자, 자동차 제조업체, 가전 제조업체, 디바이스 업체, 플랫폼 사업자, OTT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모두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가올 미래에 누가 주도권을 갖고 시장을 이끌어 새롭게 가치체인을 만들어 갈지 필자도
궁금할 뿐입니다.](https://image.slidesharecdn.com/random-160725001552/85/-2-320.jpg)
![[GE이노베이션 포럼 2016] 파괴적 혁신을 위한 GE의 기술 이야기](https://cdn.slidesharecdn.com/ss_thumbnails/ge2016ge-160419015216-thumbnail.jpg?width=560&fit=bounds)
![[Mobidays] M report 7월호](https://cdn.slidesharecdn.com/ss_thumbnails/mreport7150705-150705092450-lva1-app6892-thumbnail.jpg?width=560&fit=bounds)
![[Media Issue] 2011년 2월 Mobile 시장 현황](https://cdn.slidesharecdn.com/ss_thumbnails/dmcmedia119-110321211634-phpapp01-thumbnail.jpg?width=560&fit=b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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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T Trend 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 글로벌트래픽 전망보고서 요약 시스코 코리아 GSP 엔지니어링 총괄 왕수현 상무 시스코 VNI 보고서는 무엇인가? 시스코는 2월과 5월, 이렇게 매년 2번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 글로벌 전망 보고서(이하 시스코 VNI보고서) 글로벌 트래픽 전망 보고 서를 발표합니다. 이 보고서는 자체적으로 조사한 유선 및 무선 애플리케이션 별 분 단위 사용량 및 전송 속도 수치 등을 기반으로 제 3의 애널리스트 전망 보고서와 실제 데이터 사용량 등을 반영해 작성됩니다. 이를 통해 전세계 통신 사업자 및 국가 기관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전세계 데이터 트래픽 전망을 파악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평소와 다르게 6월에 유무선 트래픽 전망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최신 시스코 VNI 보고서 중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 수는 2015년 대비 10억명 이상 늘어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52%)인 41억명에 이 를 것이며, IP 트래픽은 연평균(CAGR) 22%씩 성장해 2015년 대비 거의 3배에 달해 2.2제타바이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2020년이 돼서야 전세계 인구의 52%가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하니 한국 시장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다는 점입 니다. 실제 한국을 보면 2015년 말 기준으로 이미 인구의 93%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고, 2020년이 되면 95% 가 인터넷 인구가 될 것 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트래픽 증가는 2015년 말 40엑사 바이트 대비 2020년 70 엑사바이트로 1.75배 증가 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국내는 이미 인터넷 인구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LTE 커버리지 또한 거의 100% 에 달할 정도로 완벽한 인 프라가 갖춰진 상태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글로벌 수치에 비해 적게 증가하게 되는 셈입니다. 또한 M2M시장이 활성화 되어 전세계 인터넷 연결기기 중 46%가 M2M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인터넷 연결기기 중 72%가 M2M이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증가폭에 비해 만들어내는 트래픽 양은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3% 수준(한국은 5.3%) 으로 연결기기 수 대비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하 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2. IT Trend [그림1] 한국 인터넷 트래픽 전망 보고 (2015 ~ 2020) 모바일 분야를 살펴보게 되면, 2020년에는 모바일폰 보급율이 전기나, 수도와 같은 생활 필수품의 보급율보다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습니다. 트래픽 비중은 유선 인터넷 트래픽이 22%, 와이파이 가 59%, 셀룰러 트래픽이 19% 비중을 차지하게 되어, 무선 트래픽이 유선 트래픽의 양보다 훨씬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트래픽 증가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역시 비디오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5년 63% 였던 비디오 트래픽의 비중 이, 2020년에는 79% 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비디오 트래픽을 구성하는 글로벌 인터넷 사이트를 보게되면 상위 15개중 13개가 넷플릭스와 같은 비디오 사업자들로 예상되며, 비디오 파일 공유 사이트인 구글이 1위, 페이스북이 2위에 포진할 것으로 전망하 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 트래픽의 비중은 비디오 사업자 13개 트래픽 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전망되며, 소셜네트워킹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질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VNI 리포트는 신뢰 가능한가? 매년 발표되는 시스코의 트래픽 전망 보고서 관련하여 '과연, 믿을만한 정보인가?', 신뢰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있 으리라 생각됩니다.. 의구심을 덜어드리기 위해 5년전에 (2011년) 발표된 VNI 자료를 한 번 살펴 보았습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 년간 연평균 트래픽 증가율이 31.8% 로 전망을 하였습니다. 2015년 말 트래픽 실측치를 볼때 연평균 증가율이 31.6% 였던걸 감안하면 겨우 0.2% 의 오차를 보였는데요, 이 정도면 꽤나 높은 신뢰성을 갖는 예측이지요. 많은 분들이 VNI 자료를 찾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 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 VNI 리포트로 보는 미래 VNI 리포트를 보면 점점 더 다양한 인터넷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 4의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의 한가지로 꼽히 는 IoT 를 비롯해, 5G, SNS의 발전은 통신 사업자, 자동차 제조업체, 가전 제조업체, 디바이스 업체, 플랫폼 사업자, OTT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모두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가올 미래에 누가 주도권을 갖고 시장을 이끌어 새롭게 가치체인을 만들어 갈지 필자도 궁금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