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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사원

3살때 ㄱ.ㄴ.ㄷ..을 일찌감치 익혀 옆집아주머니의 시기를 받았던 (그집 아들은 좀 스튜삩이었다..) 그녀는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장군감이라 칭송받던 그녀는 무럭무럭자라 네발 세발 두발 자전거를 정복하였고 군산시 나운동 금호타운 후레쉬맨 레드로서의 질서유지와 권위확립을 위해 논두렁에서 선두로 뛰어내리는 모험을 감행하였으며 어린동생을 업고 논밭에 불을 지르고 달아나곤 했었다.... 어른이 된 지금 겁을 상실했었던 그 시절을 회상하며 또 한번의 모험을 시작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