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4년 9월 5일 금요일
Global Radar
기대만 높이는 일본은행
- 4일 금정위에서 일본은행은 통화정책 동결. 경기판단도 유지. 하지만 내달 일본은행이 경제전망을 하향조정
하며 추가 완화를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 여전. 다만 물가보다 미약한 임금상승세, 전력난, 추가 소비세 인상
이벤트 등으로 일본은행이 올해 추가완화정책을 실시할 가능성은 크지 않음
- 원/달러 환율도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낮고, 엔저에도 일본 기업이 수출품 가격을 낮추기 쉽지 않아 국내 수출
기업 수익성 악화 우려는 둔화될 전망
김승현. 769.3912 economist1@daishin.com
산업 및 종목 분석
동국산업: 증설완료, 자회사호조, 고배당의 세가지 매력
- 투자의견 없음, 목표주가 없음
- 증설통한 판매량확대와 자회사 합병통한 판매시너지 기대
- 자회사 동국S&C, 미국향 풍력타워 판매회복으로 실적호조
- 2014년 가파른 연결실적 개선, 내년에도 실적개선 지속될 전망
- 배당수익률 2.6%, PBR 0.7X의 valuation 매력
이종형. 769.3069 jhlee76@daishin.com
2. 2
Global
Radar
기대만 높이는 일본은행
김승현
02.769.3912
economist1@dashin****
BOJ 통화정책 결정 변수: 임금, 전력수급, 국채금리
- 4일 금정위에서 일본은행은 통화정책 동결. 경기판단도 유지. 하지만 내달 일본은행이 경제전
망을 하향조정하며 추가 완화를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 여전.
- 향후 일본은행은 임금, 전력수급, 국채금리 추이에 따라 통화정책 강화 여부를 결정할 것.
1. 임금: 특별상여금 확대로 7월 급여 2.6% 증가. 하지만 급여증가세가 단발성에 그친다면 일
본의 통화정책 강화가 구매력 약화를 초래할 것. 한편, 급여증가세에 일본 소비 개선세가 나타
난다면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확대 명분은 약해짐
2. 전력수급: 원전가동 중단과 엔저로 인한 연료 수입 가격 상승에 전기요금 등 에너지 가격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며 일본기업 생산 비용 증가. 최근 일본 기업 파산 건수가 다시 확대되고
있으며 산업생산은 증가세도 예상보다 크게 둔화. 전력난 해소 없이 엔저는 일본 경기 회복 제
한할 것
3. 국채금리: 최근 일본 공적연금 외에도 금융기관의 일본국채 매도 및 해외자산 매입 확대로
국채금리 상승 가능성 확대. 국채금리 상승은 일본 재정건전성 이슈로 이어져 일본은행이 금융
시장 안정화를 위해 추가 완화 실시에 나설 것. 다만 여전히 국채금리가 안정적이며 추가 소비
세 인상 결정 이벤트가 남아있어 선제적인 통화정책 확대 가능성은 낮음
환율과 국내 수출기업 수익성에 대한 우려 완화될 것
- 일본은행이 올해 안에 추가 완화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음. 내달 정책 실망감에 엔/달러 환
율 하락 전환될 가능성. 다만 일본내 해외투자 확대와 달러 강세가 환율 하락 속도 제한
- 엔화 약세/원화 강세 조합이 국내 수출기업 수익성 악화 우려를 확대시키고 있으나, 환율 변동
성 확대에 따른 한국 정부 개입 가능성, 향후 경상수지 흑자 폭 축소 전망 등은 원화 강세를
제한. 또한 일본 기업이 내년 소비세 추가 인상에 따른 내수 위축 위험에 엔화 약세에도 수출
품 가격을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도 국내 수출기업 수익성 우려를 완화시킬 것
한·일 수출 물가 추이 일본 품목별 수출물가
11.1
11.4
11.7
11.10
12.1
12.4
12.7
12.10
13.1
13.4
13.7
13.10
14.1
14.4
14.7 (%, YoY)
8
6
4
2
0
-2
-4
-6
-8
한국
일본
(%, YoY)
2
1
0
-1
-2
-3
-4
-5
-6
-7
2013년
2014년(1~7월)
섬유 화학 금속 기계 전기전자 자동차
주: 계약통화 기준
자료: CEIC,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CEIC,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3. 3
Results Comment
동국산업
(005160)
증설완료, 자회사호조,
고배당의 세가지 매력
이종형
769.3069
jhlee76@daishin.com
투자의견 Not Rated
목표주가 -
현재주가
(14.09.04) 4,670
금속업종
국내 M/S 1위의 냉연특수강(고탄소 냉연강판) 업체
- 동국산업은 13년 기준 국내 M/S 60%의 냉연특수강 업체로 냉연특수강은 자동차의 변속기,
클러치, 엔진부품 등에 사용되는 고강도 냉연제품임. 동사의 수요처는 80% 이상이 자동차
- POSCO나 신일본제철에서 고탄소 열연을 구매해 냉간압연/열처리를 거쳐 수요가에 판매
- 국내 냉연특수강 시장은 동국산업, 한금, 나스테크 3개사가 M/S 90%를 차지. 제품 종류가
다양하고 수요가의 품질 요구수준이 높아 진입장벽 존재(다품종 소량생산)
- 7/1 냉연특수강 업체인 자회사 대원스틸을 시흥공장으로 합병, 풍력타워 업체인 동국
S&C(지분율 60%)와 칼라강판 업체 DK동신(지분율 69.4%)을 자회사로 보유
증설완료로 판매량 확대 및 자회사 합병통한 판매시너지 기대
- 동사는 13년 8월 10만톤규모의 중폭압연기 증설을 완료해 냉연특수강 생산능력을 기존 23
만톤에서 33만톤으로 확대. 또한 14년 7월 1일부로 냉연특수강 업체인 100% 자회사 대원
스틸(생산능력 7만톤)을 시흥공장으로 합병해 최종 냉연특수강 생산능력은 40만톤으로 확대
- 증설물량은 국내 완성차 메이커의 CKD물량 증가 대응, 글로벌 자동차부품사를 중심으로 신
규고객 확보를 통해 대응할 계획
- 13년 24만톤의 냉연특수강 판매량은 14년 30~32만톤, 15년 40만톤으로 확대 목표.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13.4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으며, 하반기는 신규설비 안정과
대원스틸 합병시너지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량 확대에 나설 계획임
자회사 동국S&C, 미국향 풍력타워 판매 회복으로 실적호조
- 미국의 풍력단지 건설호조에 힘입어 동국S&C 수주잔고는 2Q12말 420억원을 바닥으로
2Q14말 1,610억원까지 급격히 증가. 수주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은 1Q14이후 급격히 증가하
고 있으며 2Q14 영업이익도 40억원으로 4Q13 7억원 및 1Q14 15억원대비 대폭 개선
- 미국은 풍력 보조금 지급요건이 15년말까지 완공된 프로젝트로 제한되면서 풍력단지 착공규
모가 사상최고치를 경신 중. 동국S&C의 미국향 타워판매 호조는 최소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
- 국내 풍력시장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도입과 내년부터 탄소배출거래제 시행
으로 시장규모가 점차 확대될 전망
2014년 가파른 연결실적개선, 내년에도 실적개선 지속될 전망
- 본사 냉연특수강 증설효과, 동국S&C 실적개선, 대원스틸 합병과 DK동신 연결자회사 편입으
로 14년 연결 매출액은 7,125억원(+45%YoY), 영업이익은 362억원(+85%YoY)로 가파른
개선 전망(DK동신 5월부터 연결자회사 편입, 13년 매출액 1,900억원, 영업이익 26억원)
- 2015년 연결 매출액은 8,225억원(+15%YoY), 영업이익은 434억원(+20%YoY), 지배주주순
이익 259억원(+14%YoY)로 내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
배당수익률 2.6%, PBR 0.7X의 valuation 매력
- 동사는 2010년이후 매년 주당 120원의 배당 실시.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 2.6% 수준으
로 업종내 높은 수준.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순이익이 78억원(+107%YoY)으로 개선되었고
작년을 기점으로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된 점을 감안하면 올해부터 배당확대 가능성도 존재
- 2010년 이후 주가는 12mf PBR 0.5~0.9X에서 움직임. 상반기 PBR 0.5X수준에 머물러있
던 주가는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6월이후 약 30% 상승해 현 주가는 12mf PBR 0.7X 수준
- 단기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감은 존재하나 배당매력과 하반기 및 내년까지 실적개선이 지속
됨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여전히 valuation 매력 존재한다고 판단함
KOSDAQ 568.9
시가총액 234십억원
시가총액비중 0.17%
자본금(보통주) 50십억원
52주 최고/최저 4,795원 / 3,280원
120일 평균거래대금 5억원
외국인지분율 1.71%
주요주주 장세희 외 10인 56.83%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2.3 39.0 38.4 32.1
상대수익률 -1.2 29.8 29.3 22.2
(천원) 동국산업(좌) (%)
30
25
20
15
10
5
0
-5
-10
-15
5
5
4
4
3
3
Relative to KOSDAQ(우)
13 .0 9 13 .1 2 14 .0 3 14 .0 6 14 .0 9
4. 4
매매 및 자금 동향
▶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금액) (단위: 십억원)
구분 9/04 9/03 9/02 9/01 8/29 09월 누적 14년 누적
개인 -58.4 124.1 185.8 23.4 20.9 275 -659
외국인 69.4 132.2 33.3 63.9 155.0 299 8,427
기관계 2.7 -223.9 -217.3 -77.3 -121.6 -516 -6,422
금융투자 -52.2 -176.1 -129.2 -112.3 -135.9 -470 -3,570
보험 -18.4 -17.7 -21.1 3.9 14.3 -53 633
투신 97.4 -18.5 -35.3 -4.7 -30.4 39 -3,610
은행 -25.3 -14.7 4.9 -5.8 -1.2 -41 -1,673
기타금융 3.2 -2.2 2.4 1.5 -3.0 5 -637
연기금 32.0 23.9 9.7 1.2 8.1 67 3,736
사모펀드 -31.6 -12.3 -43.9 42.6 28.0 -45 -513
국가지자체 -2.4 -6.2 -4.9 -3.7 -1.5 -17 -788
자료: Bloomberg
▶ 종목 매매동향
유가증권 시장 (단위: 십억원)
외국인 기관
순매수 금액 순매도 금액 순매수 금액 순매도 금액
삼성전자 51.6 한국전력 15.5 한국전력 13.7 호텔신라 34.8
SK 하이닉스 25.1 호텔신라 15.1 대한항공 13.5 LG 전자 27.4
LG 디스플레이 13.4 SK 텔레콤 13.9 SK 텔레콤 13.3 현대차 17.3
POSCO 12.0 신한지주 12.0 KT 11.5 삼성전자 15.5
LG 전자 11.5 삼성전자우 9.0 신한지주 10.4 S-Oil 14.4
NHN 엔터테인먼트 9.9 베이직하우스 6.9 삼성생명 9.6 SK 하이닉스 12.3
KB 금융 9.1 GKL 6.6 NHN 엔터테인먼트 9.5 현대모비스 11.4
삼성생명 8.5 한국금융지주 5.8 LG 유플러스 8.9 기아차 11.4
KT 8.3 고려아연 4.9 LG 생활건강 7.4 POSCO 8.1
삼성엔지니어링 7.8 현대백화점 4.7 삼성전자우 7.1 SK 이노베이션 7.5
자료: KOSCOM
코스닥 시장 (단위: 십억원)
외국인 기관
순 매수 금액 순매도 금액 순매수 금액 순매도 금액
셀트리온 7.7 다음 5.9 셀트리온 4.4 다음 5.1
CJ E&M 6.2 에스엠 5.2 게임빌 2.9 솔브레인 4.5
오스템임플란트 2.4 메디톡스 2.6 KH 바텍 2.3 매일유업 1.9
KG 이니시스 2.1 인터파크 1.8 서울반도체 2.3 위메이드 1.9
KT 뮤직 1.4 세운메디칼 1.7 한글과컴퓨터 2.2 창해에탄올 1.9
엑세스바이오 KD
1.1 바이오스페이스 1.5 디엔에프 2.0 유진테크 1.4
R
파트론 1.1 KH 바텍 1.4 동국 S&C 1.7 알톤스포츠 1.3
코나아이 1.1 동서 1.3 액토즈소프트 1.7 블루콤 1.3
유진테크 1.0 네오위즈인터넷 1.1 에스에프에이 1.6 테라세미콘 1.3
넥슨지티 1.0 아프리카 TV 1.0 이지바이오 1.5 리홈쿠첸 1.2
자료: KOSCOM
5. 5
▶ 최근 5일 외국인 및 기관 순매수, 순매도 상위 종목
외국인 (단위: %, 십억원) 기관 (단위: %, 십억원)
순매수 금액 수익률 순매도 금액 수익률 순매수 금액 수익률 순매도 금액 수익률
삼성전자 115.5 -1.9 GKL 51.3 -2.9 삼성생명 52.8 2.8 삼성전자 232.2 -1.9
KB 금융 71.5 2.5 LG 생활건강 39.0 2.3 SK 텔레콤 37.1 5.5 SK 하이닉스 161.9 -7.4
삼성엔지니어링 70.1 3.6 SK 텔레콤 37.2 5.5 KT 36.6 2.3 현대차 127.1 -4.9
현대모비스 69.8 -4.6 호텔신라 33.2 -9.7 GKL 35.9 -2.9 현대모비스 63.8 -4.6
POSCO 57.6 1.6 한국전력 29.9 2.3 아모레퍼시픽 29.7 4.7 LG 전자 57.3 -2.8
LG 전자 55.7 -2.8 아모레퍼시픽 27.4 4.7 LG 생활건강 27.7 2.3 POSCO 45.9 1.6
현대차 51.2 -4.9 KT&G 27.1 1.2 대한항공 25.6 4.3 LG 디스플레이 45.5 -3.3
LG 디스플레이 47.4 -3.3 삼성생명 23.2 2.8
롯데쇼핑 21.5 2.6 LG 화학 40.5 -2.6
기아차 46.4 -4.4 베이직하우스 19.9 7.9 아모레퍼시픽우 21.3 8.0 S-Oil 40.2 -7.2
삼성물산 28.9 0.9 아모레퍼시픽우 18.1 8.0 KT&G 20.2 1.2 SK 이노베이션 36.6 -3.1
자료: KOSCOM 자료: KOSCOM
▶ 아시아증시의 외국인 순매수 (단위: 백만달러)
구분 9/04 9/03 9/02 9/01 8/29 09월 누적 14년 누적
한국 46.2 141.5 93.0 54.4 154.7 335 8,908
대만 10.1 249.0 -10.7 278.7 151.7 527 13,335
인도 0.0 216.9 144.1 91.9 0.0 453 13,422
태국 31.6 59.2 26.3 47.1 -0.9 164 -735
인도네시아 13.2 40.4 -19.7 10.9 -64.0 45 4,888
필리핀 -11.4 14.2 -13.0 -8.6 142.6 -19 1,288
베트남 7.3 1.6 0.0 0.0 42.5 9 264
주: 대만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현황은 TWSE(Taiwan Stock Exchange) + GTSM(Gre Tai Securities Market)의 합산 데이터임. GTSM은 우리나라의 코스닥에
해당되는 General Board와 프리보드 역할을 하는 이머징 스탁 마켓 등으로 구분. 이머징 스탁 마켓은 General Board로 건너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
자료: Bloomberg, 각국 증권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