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동북은 지금…
구 분 내 용
주요 활동회원 40대 비취업 여성
주요 관심사 자녀 교육, 여성주의, 환경, 먹을 거리, 지역 운동 등
달맞이(여성 몸, 건강), 생강(생활자치), 오야(성평등
기획팀 마을만들기), 교육기획, 문화, 십시일반(저소득층 아
동 지원), 다푸리(풍물)
플룻, 노래, 오카리나, 산행, 자녀 글쓰기, 청소년 지
소모임
원사업 외 수시 결성
주민참여예산, 주민자치, 환경운동, 지역 연대활동,
지역 운동
무상급식, 선거, 청소년활동 등
3. 동북의 특성
도봉구는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북한산, 도봉산 등이 가까이
자긍심이 높고 애향심이 강함. 있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스스로 의식이 높은 편이라고 환경운동에 대한 활동은 활발하
생각함. 지 않은 편임.
동북
동북민위회 회원이라고 하면 활동의 특성이 전업주부만을
드세고 끈기있다고 보며, 대상으로 하고 있어,
지역운동에도 앞장서서 활동하 민우회는 직장인은 참가할 수
고 끝까지 책임진다고 인식함. 없는 단체라는 인식 있음.
4. 인터뷰..어떻게 했나
대상 2010년 사업에 참가한 회원 중 가입연도, 지역, 연령별로 선별
방법 운영위원과 사무국 2~3인이 한 조가 되어 질문 및 기록
인원 총 9명 (40대 6명, 50대 2명, 30대 1명) 중 비혼 3명
5. 인터뷰한 회원들
40대 기혼, 40대 기혼, 40대 기혼,
비취업, 비취업, 비취업,
2001년 가입 2004년 가입 2008년 가입
40대 기혼, 40대 비혼, 50대 기혼,
비정규직, 취업, 비취업,
2008년 가입 2011년 가입 2006년 가입
50대 비혼, 30대 비혼, 40대 기혼(남성),
프리랜서, 학원강사, 정당활동,
1999년 가입 2006년 가입 2010년 가입
6. 함께 이야기한 내용
1. 문턱
“민우회의 문턱이 높다?”
개인적인 시각인지, 민우회 활동 형태에 대한 지적인지 구분이
필요함
문턱이 높다는 이유를 구체화시켜서 각각에 대한 해결점을
모색해야 함
소모임이나 강좌에 처음 온 사람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연락
필요
단, 대중적인 활동을 확대하더라도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은
지양해야 함
7. 함께 이야기한 내용
2. 저마다의 욕구와 기대치
“회원이 열 명이면 바람도 열 가지…”
한 사람의 특수한 의견이더라도 민우회가 해야 할 활동이라면
수렴해야 하는 것인지, 다수의 의견을 우선시 할 것인지의 기준
마련이 필요함
강좌, 소모임 등을 기획할 때 모든 관심사를 한꺼번에 담아낼 수는
없음. 타 단체에서 더 잘 할 수 있는 활동은 연계활동을 강화하는
식으로 하고, 민우회에 맞는 활동 속에서 회원들이 힘을 얻게 하는
것이 바람직
여성단체니까 여성에 관련된 모든 활동을 하라는 것은 무리임.
민우회가 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봄
8. 함께 이야기한 내용
3. 민우회는 어떤 곳인가
1) 민우회를 보는 시선 (기대치)
사회 : 민우회가 여성주의 운동, 지역 운동, 연대활동 등 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다 보니 ‘민우회 = 홍반장’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늘어남
개인 : 가벼운 수다에서 뿌리 깊은 상처의 치유까지…여성 개인의
삶을 속속들이 감싸안아 주는 ‘카운슬러’이자 ‘주치의’ 역할을
기대함
9. 함께 이야기한 내용
3. 민우회는 어떤 곳인가
2) 민우회가 가져야 하는 시선 (정체성)
사회 : 민우회는 여성주의 운동의 핵심세력이 되어야 함. 대학교에
여성학과가 사라지고 있는 지금, 민우회가 아니면 여성주의의
중심에 서서 사람을 키우고 맥을 이어갈 단체가 없음. 여성주의를
기반으로, 다른 사회 운동은 민우회가 정보 제공 통로 또는 전문
활동가로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주면 된다고 생각함
개인 : 강좌나 취미 소모임, 치유 프로그램 등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을 운용하더라도 ‘여성으로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성을 잃지 않아야 함
10. 함께 이야기한 내용
4. 여성의 삶은 다양해졌는데…
정상가정, 전업주부가 주류인 민우회?
정상가정이라고 칭하는 양부모가정은 2011년 현재 전체 가구의
37%에 불과함. 따라서, 민우회의 싱글맘, 비혼여성에 대한 활동
확대 요구됨. 또한, 소식지나 강좌 등을 통해 편견을 깨는 고민의
장(場) 마련과 지속적인 공부가 필요함
일하는 여성이 증가함에 따라 평일 낮이라는 민우회의 주요 활동
시간대의 폐쇄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짐. 대안 모색 요구됨.
(ex, 직장인 저녁모임, 주말 강좌 등)
11. 함께 이야기한 내용
5. 20년인데도 늘 새로운 느낌?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그 다음은?
민우회가 무엇을 하는 단체인가에 대한 질문을 20년째 받고 있음.
외부 시각보다도 내적인 노력이 우선되어야 함. 제대로 된 여성학
필독서 목록 하나 제시해 주지 못하는 것이 현실. 여성학 1기, 2기,
3기 식으로 이어가는 심화과정 부재
여성주의 관점에서 사안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지 못함.
사안별 운동에 그치지 말고 기초공사를 다지는 여성주의 스터디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야 함. 공부는 외부에서 미리 하고 왔을
거라는 전제 하에 민우회에서는 운동만 하는 식은 문제임
12. 함께 이야기한 내용 (정리1)
사업의 지속성과 축적 목록화, 자료화 (예전 사
업 중 부활 사업 검토)
여성주의 전문성 심화 교육 과정 개
설, 전문가 양성과정 연
활동가 재생산 계
신입과 기존 회원이 함께
하는 정례모임 활성화
( 멘토와 멘티 연결)
다양한 계층 대변
회원, 비회원 의견 모니터
링 정례화 및 사업 대
상, 형태 다각화
13. 함께 이야기한 내용 (정리2)
심화된 여성학 강좌, 권장 권장도서 리스트 DB
도서 목록 등 부재 화, 여성학 공부 모임 결
여러 모임에서 산발적으 성
로 진행되는 세미나 정기적인 세미나 형태로
활동 및 사업 시간대가 평 통합 진행
일 낮에 한정됨 저녁 모임, 주말 프로그램
소모임의 문화센터화 등 참가 폭 확대방안 모색
(민우회 정체성 결여) 모든 소모임에 사무국이
민우회 사업내용 공
생활공동체 역할 미흡 지, 이끔이와 정기적 소
통
지역 여성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 강화
14. 회원 인터뷰를 통해 얻은 내용
오래 활동한 회원을 인터뷰하며 민우회의 예전 활동 내용을 알게 됨
여성학 필독서 목록, 여성학 강좌 부재 등을 지적받으며
현재 민우회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깨닫게 됨
회원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보다 구체적으로 알게 됨
민우회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향후 방향성을 고민하는 계기가 됨
15. 인터뷰 소감 및 에피소드
지자체가
민우회가 선택한 예산을잘 쓰고
인권을 운동은 무조건 있는지를
생각하는 신뢰한다는 말이 감시하는
삶에 대해 인상적이었다 역할도 민우회
성찰하게 아니면 할 곳이
되었다 없다고 본다
민우회가 인문학
도시형 공부하면서
생활공동체, 자 바느질하는
본주의에 대한 곳..
대안공동체가 공부와 함께
되었으면 생활적 대안을
한다는 말에 여성주의가 특별한 것이 제시하는 곳이
공감. 아니라 생활 속에서 겪을 민우회다
수 있는 평범한 것이라는
걸 경험하게 해주는 것...
그것이 대중성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