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씨네 21 편집장 주성철이라고 합니다. 오늘 제가 강연을 통해 나눠보고 싶은 이야기는 '왜 우리는 한국 영화를 이토록 사랑하는가, 지금의 한국 영화는 어떻게 과거와 달라졌는가?' 입니다. 저는 우리가 사랑하는 현재 한국 영화의 발전은, 영화를 만드는 스태프들의 몫이 컸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스태프들이 만들어내는 영화도 결국은 미완성 작품이 됩니다. 그리고 그 미완성의 마지막 자리를 채우는 것은 관객 여러분들이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